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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브라질 용병 영입 올 시즌 공격라인 매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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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수 웨슬리 1년간 임대

김은중·김명중 투톱 지원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용

J리그 출신 시마다 유스케

대전 MF 노용훈도 입단

강원FC가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 웨슬리(20)를 영입하며 2012 시즌을 앞두고 공격라인 보강을 마무리했다.

강원FC는 25일 브라질리그 명문 코린치안스 소속의 공격수 웨슬리를 1년간 임대 영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웨슬리는 2009년 상파울루시 창립기념으로 매년 열리는 U-23대회에서 23골을 터뜨리는 대활약으로 주 전체 최우수 공격수로 뽑히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2011년 전남드래곤즈에 임대 영입되며 K리그에 얼굴을 알린 그는 정규리그 24경기에 출전해 4골 1도움을 기록했다.

키 180㎝에 몸무게 72㎏의 신체조건을 갖춘 웨슬리는 스피드를 이용한 돌파력과 슈팅, 헤딩, 지구력이 뛰어나 올 시즌 2선에서 김은중, 김명중으로 짜인 '쌍중' 투톱을 도울 것으로 예상된다.

웨슬리는 “전남에서의 임대기간이 끝나 브라질로 돌아가게 됐지만 K리그를 향한 꿈이 나를 붙잡았다”며 “지난 시즌 보여주지 못한 나의 투지와 실력을 강원FC에 아낌없이 쏟아 붓고 싶다”는 입단 소감을 밝혔다.

김상호 감독은 웨슬리에 대해 “돌파력과 공간침투 능력 등 기존 강원FC의 미드필더들이 갖지 못한 장점들을 두루 갖춘 선수”라고 평가한 뒤 “공간을 열어주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웨슬리와 함께 강원FC는 J리그 오미야에서 활약한 왼발잡이 미드필더 시마다 유스케(30)와 대전에서 미드필더로 뛰던 노용훈(26)도 함께 영입했다.

1년간 강원FC에서 뛰게 될 시마다는 정교한 왼발킥이 돋보여 앞으로 전담키커로 활용될 전망이다.

세밀한 패스워크와 기동력을 갖춘 노용훈은 김상호 감독의 축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앞으로 미드필드의 활력소로 활약이 기대된다.

김보경기자bkk@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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