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농촌지역 학생들을 위한 '초등 사이버스쿨'이 운영된다.
원주시는 시간, 공간, 소득적 제약을 겪는 사교육 소외계층 학생에게 공평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1년 동안 '초등 사이버스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이버스쿨에서는 실력이 인정된 강사진들이 다양한 평가학습 자료를 제공하는 것을 비롯 출결, 진도, 성적 등 학습관리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특히 학원, 과외 등의 사교육과 비교해 시간과 장소에 제한없이 이용할 수 있어 농촌지역 및 소외계층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의 질 향상, 학부모 사교육비 경감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수강은 원주시홈페이지 '원주시사이버스쿨'에서 하면 된다.
김설영기자 snow0@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