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춘천]환경공원 시민 환경교육

【춘천】춘천시 신동면의 쓰레기종합처리시설인 환경공원이 시민들의 환경교육 장소로 활용된다.

춘천시는 청소년과 주부 가족 등 시민을 대상으로 쓰레기 처리과정을 견학하고, 재활용품 선별에 직접 참여해보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캔과 병 플라스틱 스티로폼 종이류 등 재활용품 선별작업을 체험하며 쓰레기 줄이기와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체감한다. 또 매립용과 소각용 재활용 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다.

현장체험은 6월부터 10월까지 기간별로 대상자를 정해 시범 운영된다. 7~8월 매주 수·목요일은 초중고교생, 9월 매주 수요일은 봉사단체와 여성단체, 7~10월 월1회 둘째주 토요일은 가정주부와 가족 단위가 대상이다. 내년부터는 매년 4월~10월 내내 연간 2,000명을 대상으로 상설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 시민에게는 쓰레기봉투와 재생화장지가 지급되고, 학생들은 자원봉사활동을 인정받는다.

류재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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