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양양군이 추진하는 연안 바닷속의 침적 폐기물 수거 및 해안 빈지·나지의 녹화사업으로 해양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 군은 수산 동식물의 서식 환경 산란장 등 해양생태환경을 개선해 수산자원 보호와 자원 회복을 도모하고 지속가능한 어업생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지역내 연안 어선어장 등에서 발생한 침적 폐기물을 수거하는 '연근해 침적 폐기물 수거사업' 및 해안 빈지 나지 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상반기에 4,500만원을 들여 44톤의 해양폐기물 수거에 이어 여름해변이 폐장한 이후에는 1억5,000만원을 들여 보다 대대적인 수거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경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