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가 이번 주 문화의 도시로 변모한다. 각종 공연이 펼쳐지면서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향수를 불러일으켜 준다.
가장 먼저 21일 오전 10시30분과 낮 12시40분 원주치악예술관에서 두비두비 코앤코 음악회가 문을 연다.
즐거운 동요와 재미있는 동화 속에서 자연스럽게 클래식을 즐길 수 있는 음악회로, 어린이들이 주 관객층이다. '코앤코 헬로우 송'과 '라데츠키 행진곡', '뽀롱뽀롱 뽀로로', '넬라판티지아', '아빠 힘내세요', 사운드오브뮤직 OST '도레미송'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
22일 오후 7시30분 같은 장소에서 서울팝스오케스트라가 무대를 장식한다. 고급 문화예술의 대중화에 기여하는 서울팝스오케스트라는 이날 비발디 사계 중 '여름'과 '겨울',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나는 거리의 만물박사' 등을 들려주며 공연무대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농협은행 원주시지부가 주최하는 음악회로, 농협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초청 대상이다.
아카펠라그룹 민트블루스는 오는 24일 오후 7시 원주 중앙청소년문화의집 2층에서 공연을 펼친다.
재즈와 아카펠라의 만남을 통해 '스탠바이미', '제주도의 푸른밤', '맘마미아', '베사메무초', '포카혼타스' 등의 아카펠라 곡을 무대에 올린다. 목소리만으로 천상의 목소리를 들려주는 아카펠라의 매력에 흠뻑 취할 수 있는 기회다.
오는 25일 오후 2·7시 원주치악예술관에는 난타 기획공연이 예정돼 있다. 난타는 한국의 전통가락인 사물놀이 리듬을 소재로 주방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코믹하게 드라마화된 비언어극 공연으로, 이제는 우리나라 공연문화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2012 김경호의 록 페스타(Festa)'라는 주제로 전국투어 중인 김경호가 오는 25일 오후 5시 원주치악체육관에서 공연을 한다. 탁월한 고음과 폭발적인 가창력, 4옥타브를 넘나드는 음역대, 가슴 터지는 샤우팅 등 그만의 트레이드마크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남윤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