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동해]피서지 쓰레기 발생량 지난해보다 12.4% 감소

【동해】동해시가 피서철 쓰레기 관리실태를 분석하고 피서지 쓰레기 투기방지 및 쓰레기 발생량을 줄일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피서기간(7월8일~8월26일)동안 피서지별 쓰레기 관리체계를 정비하고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을 적극 실시한 결과 쓰레기발생량이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대비 쓰레기 발생량은 시 전체적으로는 10.6% 감소했고, 피서지 쓰레기는 94.54톤으로 12.4%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및 관리인력을 배치해 인식의 전환을 유도한 결과 알루미늄캔 510kg, 공병 1,750kg을 수거했고, 폐캔압축기를 설치해 버려지는 폐캔의 수거를 통해 기부할 수 있는 여건을 구축, 피서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 압축캔 5,765개를 수거하는 등 폐기물의 자원화 의식전환의 계기도 마련했다.

박영창기자 chang@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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