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동해 묵호항에 기름 유출 선장 입건

10일 오전7시40분께 동해시 묵호항에서 J호 선박이 기름을 유출시켜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묵호항 11번 선석에 계류중인 J호가 화물창에 고인 물을 배출하던중 빌지펌프 밸브가 열리면서 선내 빌지가 유출돼 묵호항내 길이 50m, 폭 100m 바다를 오염시켰다.

해경은 J호 선장 김모(59·부산)씨를 해양환경관리법 위반으로 입건·조사하는 한편 오염된 기름은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유흡착제 등을 이용해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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