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춘천]쓰레기 불법 투기 집중단속 16일까지 연장

【춘천】쓰레기 불법 투기 집중단속이 16일까지 연장된다.

춘천시는 지난달부터 이뤄지고 있는 쓰레기 불법 투기 점검에서 임의배출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지도단속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상습적으로 불법 투기가 이뤄지고 있는 50여곳이 대상이다. 시는 지난달 3차례에 걸쳐 지도단속을 실시해 23건의 불법 투기 사례를 적발했다.

종량제봉투와 음식물용기를 사용하지 않고 버리거나, 재활용품을 섞어 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시는 이 기간 불법 투기자에 대해서는 계도를 했지만, 향후 점검에서 다시 적발되면 과태료 처분 등 강력한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류재일기자 cool@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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