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강릉]오수 간선 관거 신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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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강릉 경포도립공원을 비롯한 저탄소 녹색 성장 시범 지역에 오수 간선 관거를 신설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1일 강릉시에 따르면 경포호, 남대천 및 동해의 수질오염을 막고 저탄소 녹색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도시 기반시설을 갖추기 위해 강릉하수처리장으로 차집되는 35㎞의 오수 간선 관거와 중계펌프장 1개소, 550개소의 가정에서 배출되는 생활하수 처리를 위한 개인 배수설비를 설치할 예정이다. 2011년 1월 착수해 2014년 말 마무리되는 이 사업은 모두 227억8,1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오수와 우수를 분리하는 사업이다. 이 공사가 끝나면 하천과 호수에 오·폐수 유입으로 인한 물 순환 기능 저하로 공공 수역의 생태계가 훼손되고 수질이 오염되는 것을 막고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 공중 보건 향상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고달순기자 dsgo@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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