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원주시는 이달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를 갈수기 수질오염사고 예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시는 관계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비롯 3개 조 점검반을 구성해 갈수기 수질 보전에 노력하기로 했다. 유류보관시설 등 유출사고우려시설과 유독물 및 폐수 다량배출시설, 오염물질을 장기간 보관·방치하는 사업장, 하천 주변 배출업소, 축사, 반복위반업소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또 중대한 위법사항이 적발되면 관련법에 따라 엄격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수질오염행위 발견하면 환경신문고 또는 환경과, 생활자원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설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