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춘천]내달부터 쓰레기 수거 업체별 지역책임제 전환

【춘천】내년 1월부터 쓰레기 수거가 업체별 지역책임제로 전환된다.

시는 쓰레기 수거 체계를 개선해 내년 1월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13개 권역으로 나눠 생활쓰레기, 음식물쓰레기, 재활용쓰레기별로 1개 업체씩이 맡아 수거가 이뤄져왔다. 업체가 1개 종류의 쓰레기만 수거하다보니, 생활과 음식 재활용쓰레기의 구분이 애매한 경우 수거가 이뤄지지 않는 등 방치되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수거 권역이 6개 권역으로 조정, 1개 업체가 1개 권역을 맡아 쓰레기를 종류별로 수거한다.

그만큼 쓰레기 수거에 대한 책임 소재가 명확해지게 된다. 또 1개 업체가 수거하더라도 청소 차량은 쓰레기별로 달라 쓰레기가 섞이는 경우를 차단하게 된다.

류재일기자 c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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