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춘천]환경부 3월부터 춘천지역 생태자연도 재조사

【춘천】생태자연도 변경고시를 위한 환경부의 춘천시에 대한 식생조사가 3월부터 시작된다.

시에 따르면 환경부는 최근 변경된 전국 생태자연도를 고시하면서 사전에 이의를 제기한 춘천시 등은 추후 고시하기로 하고, 3월부터 국립환경과학원을 통한 조사를 진행한다.

시는 지난해 환경부의 수정고시안 예고 당시 등급 분류에 상당한 오류가 있다고 보고, 재조사를 요구했었다. 당초 안은 개발이 이미 완료된 지역도 생태환경이 우수한 1등급으로 지정되는 등 향후 대규모 제약이 따르는 1등급 비율이 이전보다 무려 92% 증가한 것으로 나오면서 지자체는 물론 지역사회의 반발을 샀다. 재조사를 통해 조정된 생태자연도 고시는 12월께 이뤄질 예정이다.

류재일기자 cool@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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