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보는 원주의 하루는 어떨까?
원주시는 인구, 경제, 사회, 문화, 환경 등 각 분야의 현황과 시민의 생활, 원주의 하루 등을 담은 '2012 원주시 통계연보'를 발간했다. 원주시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원주에서는 하루에 8명이 태어나고 5명이 숨졌다.
또 매일 5쌍의 커플이 결혼을 하지만 2쌍의 부부가 이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는 하루에 평균 9대가 늘어났으며 하루 평균 313명이 원주로 이사를 오거나 가고 우편물은 8만8,381통이 배달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원주 지역에서 하룻동안 수거되는 생활쓰레기는 253.1톤에 달했고 시민들이 사용하는 1일 전력과 급수량은 각각 6,046mwh와 7만9,661㎥였다.
하루 평균 범죄는 38건, 화재는 1.1건 발생했으며 특히 교통사고의 경우 하루 평균 6.6건이 발생해 시민 80명당 1명은 교통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민의 생활을 살펴보면 2011년 말 기준 시의 인구는 32만3,026명으로 여자(16만2,228명)가 남자(16만798명)보다 많았다.
세대당 인구는 2.5명으로 1가구당 주택 1.02동을 소유하고 자동차를 1대씩 가지고 있었다.
의료인은 시민 109명당 1명, 시 공무원은 시민 237명당 1명, 교원은 학생 16명당 1명으로 나타났다.
원주=김설영기자 snow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