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철원군은 관내 사업장 폐기물 배출업체를 대상으로 폐기물의 보관·관리상태 등 폐기물관리 전반에 대한 방문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폐기물 관리실태 파악 및 관련법규에 대한 홍보를 통해 배출자 의무사항 이해도를 높이고 폐기물 불법 투기, 매립 등 각종 위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오는 30일까지 폐기물 처리업체, 건설폐기물 배출업체 등 폐기물관련 사업장 104개소를 대상으로 각종신고 및 인허가 사항 일치여부, 폐기물 적법처리 및 보관·관리상태 적정여부, 기타 관련법 규정 준수여부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한다.
또 사업장 점검 후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조치하고 사업장 폐기물 불법처리 등의 환경오염 행위가 적발되면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조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효과적인 지도 점검을 통해 폐기물 처리·배출의 적법한 관리를 유도하고 폐기물 불법 무단처리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해 청정한 철원군의 이미지를 지속 발전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이정국기자 jk2755@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