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생물자원보전 청소년리더에 도내 10명 선발

유봉여고·민사고 학생

유봉여고의 에코레인저와 민사고의 에코산타가 환경부의 청소년 홍보 활동 프로그램인 제8기 생물자원보전 청소년리더에 선발됐다.

선발된 학생들은 22일부터 오는 9월 27일까지 2개월간 생물자원보전에 관한 본격적인 홍보활동을 벌인다.

유봉여고 1학년 2반 5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에코레인저는 생물들의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민사고 2학년 5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에코산타는 멸종위기종인 구상나무와 털개회나무의 실태와 보전방안을 SNS와 자체 제작한 UCC를 통해 일반인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지난달 1일부터 21일까지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8기 청소년리더를 모집했으며 100개팀, 500명 모집에 1,030명이 지원했다. 도내에선 2개팀, 고등학생 10명이 최종 선발됐다. 환경부는 청소년리더들의 활동 내용과 결과를 평가해 우수활동 23개팀을 선정해 오는 10월 시상할 예정이다.

강경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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