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양양]오색케이블카 유치 기원 환경산악영화제 내일 개막

이틀간 10편 상영

【양양】양양군이 오색케이블카 유치를 기원하는 '2013 양양 오색 환경산악영화제'가 9일 막이 오른다.

'2013 양양 오색 환경산악영화제'는 양양군 서면 오색리 오색그린야드 호텔 맞은편에서 10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국내 최초로 국립공원 안에서 열리는 이번 영화제에서는 제61회 트렌토 산악영화제 수상작 총 10편을 상영한다.

자연과 합일한 인간의 도전과 자기극복, 공존을 주제로 한 수작(秀作)들이다.

더불어 오은선, 홍성택 등 유명 산악인들과의 대담과 사인회, 암벽 등반 체험, 알파인코러스 '산노래' 공연, 경품 추첨과 기념품 배포 등을 진행한다. 정상철 군수는 “양양군은 설악산과 점봉산, 동해를 두루 접한 자연 중심 도시로서 한국 최고 명산인 설악산의 오색에서 21세기 화두인 '환경'과 젊은이들의 성장 동력이 돼야 할 '도전'을 주제로 한 이번 상영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전국의 등산동호인들을 맞이할 준비를 정성 들여 마쳤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경웅기자 kwlee@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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