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사들 직접 생태환경 체험

강원도교육청은 16~17일 이틀간 도내 청정 자연의 생태환경 체험에 직접 나선다.

1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강원도 내 교사 38명을 대상으로 한강 상류지역의 생태를 탐방한 뒤 생태 다큐멘터리를 제작, 학생교육에 활용하기 위한 '에코 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론적 강의보다는 참가자들이 직접 한강 상류를 탐방하고 그 과정을 영상자료로 제작, 학생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가자들은 화천 지역의 청정 비수구미마을을 둘러보고 평화의 댐 생태탐방을 진행하면서 생태환경교육의 중요성을 배우게 된다.

김종성 도교육청 과학정보담당 장학관은 “교사들이 직접 탐험함으로써 생생한 환경 및 생태 관련 교육이 가능하고 제작한 영상을 활용해 자연환경, 생태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형주기자 victory@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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