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태풍 `도라지' 소멸 우리나라 영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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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대한해협 방면으로 북상할 것으로 예상됐던 제17호 태풍 도라지가 4일 소멸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께 태풍 도라지가 일본 가고시마 부근 육상에 상륙한 후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됐다고 밝혔다.

도라지는 당초 도라지가 대한해협 쪽으로 이동해 4일부터 6일 사이 남부지역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됐지만 우리나라 북쪽의 찬 공기에 동쪽으로 밀려 일본 쪽으로 진로를 틀었다. 우리나라는 태풍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났으며 다음 주 중반까지 별다른 태풍 소식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기영기자 answer07@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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