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아시아자동차친환경포럼 개막

아시아자동차친환경포럼(AAEF) 제6회 정기 포럼이 4일 경기 일산 킨텍스(제2전시장)에서 개막됐다.

(사)한국자동차자원순환협회 주최로 6일까지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환경부, 현대·기아자동차등 제조사와 자동차재활용업계, 학계 등이 참여했다. 또 정부 관계자 및 재활용 전문가 등 7개국 약 300여명이 참석한다.

자동차리싸이클 관련 법률이 유럽에서 먼저 시작됐지만 아시아권의 자동차시장이 크게 성장하면서 아시아의 특성에 맞는 재활용 기술개발, 아시아 각국간의 협력강화, 환경정책공조, 자동차 자원순환 사업의 공동협력이 절실히 요구돼 왔다.

그 결과 2008년 처음 한국에서 열린 포럼은 올해 6회를 맞게 됐으며, 호주, 미국 등의 참여로 아시아권을 넘어 글로벌한 포럼으로 거듭 성장하게 됐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이번 포럼의 어젠다는 '폐자동차 재활용의 아시아권 확산을 통한 사회공헌과 사업기회 창출'이다.

이번 포럼에는 환경부와 현대·기아자동차, 자원순환 대행사인 (주)오토인프라(AAEF주관업체)가 폐자동차 자원순환 선진화 시범사업에서 국내 자동차 자원순환업계와 함께 세계 최초로 일궈낸 폐자동차 95% 재활용률 달성 성과를 포럼 참여국과 공유한다.

서울=김창우기자 cwoo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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