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이원리조트에서 개막
강원경제인상 시상식 열려
전문가 강연 정책 방향 제시
27일 골프대회로 화합 다져
강원경제인들의 도약을 위한 한마당 축제가 열린다.
강원일보사와 하이원리조트는 26일부터 이틀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2013 강원경제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경제인 및 중소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해 점점 심화되고 있는 지역 경기침체 극복 방안을 논의하고, 강원경제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수 있는 새로운 성장동력 방안을 모색한다.
행사 첫날인 26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제7회 강원경제인상 시상식이 열린다. 올해 대상으로 선정된 최의열 바디텍메드(주) 대표 등 각 부문 수상자 5명이 총상금 1억1,000만원과 상패를 받는다.
시상식 후에는 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의 기조강연이 이어진다. 정 실장은 '창조경제와 한국경제의 미래'를 주제로 강원 중소기업들에게 미래 창조경제의 동력과 정부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이어 개그맨으로 활동 중인 표영호 굿마이크 대표가 '소통은 내 안의 작은 변화부터'라는 강의를 통해 지역 경제인들에게 소통의 기법을 전한다.
행사 둘째 날인 27일 오전 8시부터는 김필수 스피릿컨설팅 대표의 조찬강연이 열린다. 이에 앞선 오전 6시30분부터는 지역 경제인들 간 화합을 다지는 '강원경제인 골프대회'도 펼쳐진다.
강원일보사와 하이원리조트는 2006년부터 매년 강원경제인 페스티벌을 개최해 오고 있다.
원선영기자 haru@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