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향토기업 자부심 가지고 경제 살리기·고용창출 앞장"
2013 강원경제인상 신기술인상 수상자 최홍기 (주)지오 대표는 “지금의 (주)지오가 있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아끼지 않은 도와 강릉시 관계자, NFC(근거리무선통신망) 제품 개발에 힘써준 강원테크노파크 관계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제품 개발에 힘써준 연구원들과 명절 연휴에 고향에도 가지 못하고 수주물량을 맞추기 위해 생산을 함께한 임직원들에게 이 영광을 돌린다”고 덧붙였다. 그는 “저와 회사를 믿고 따라와 준 임직원들이 없었다면 NFC를 국산화하지 못 했을 것”이라며 “제품 개발로 지금까지 일본이 독식하던 시장에 진입해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고, 휴대폰 제조회사에 '지오'라는 이름을 알리게 됐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앞으로는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내실 있는 향토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라며 “지역 내 고용창출과 도와 도내 지자체와 함께 더불어 발전하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