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도내 어린이집 실내 공기 양호

환경부 관리실태 점검 결과

37곳 모두 오염도 기준 이하

다중이용시설에 해당하는 도내 모든 어린이집의 실내 공기가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부가 1일 발표한 지난해 실내 공기질 관리실태 점검 결과에 따르면 연면적 430㎡ 이상의 어린이집 149곳 중 37곳에서 오염도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유지 기준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 집의 실내 공기질 유지 기준은 미세먼지(PM10) 100㎍/㎥ 이하, 이산화탄소 1,000ppm 이하, 포름알데히드(HCHO) 100㎍/㎥ 이하, 총부유세균 800CFU/㎥ 이하, 일산화탄소(CO) 10ppm 이하다.

또 의료시설 등 도내 220곳의 다중이용업소 중 오염도 검사를 실시한 57곳도 이 기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국적으로는 다중이용시설 2,576곳 가운데 실내 공기질 유지 기준을 초과한 곳은 206곳이었으며 이 중 어린이집이 172곳이었다.

강경모기자 kmriver@kwnews.co.kr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