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양구군은 매달 쓰레기 수거와 분리 배출, 가로수와 공원수 가꾸기 등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 가꾸기에 적극 나서는 주민을 선정해 환경지킴이상을 시상한다.
읍면장과 기관·단체장, 군부대장 누구나 매달 10일까지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고 이달의 환경지킴이상과 올해의 환경지킴이상을 선정해 매달 월례조회와 매년 종무식때 시상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양구군은 지난 8월 '제초제 없는 양구만들기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제초제 추방 운동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군은 올해 상반기 예초기 143대, 제초매트 288㎞를 농가에 보급했으며 하반기에는 예초기 340대, 제초매트 91㎞를 보급하는 등 제초제 없는 양구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병용 군 환경정책담당은 “환경지킴이상이 명예로운 상이 될 수 있도록 심사 등을 철저히 하겠다”고 했다.
심은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