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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소년소녀가장에 희망의 노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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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가수협회 도지회 콘서트 수익금 전액 기탁

◇(사)대한가수협회 도지회(회장:원종락)는 6일 원주시 개운동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원주지구회에서 소년소녀가장 돕기 콘서트에서 얻은 수익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원주=오윤석기자

지역 가수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콘서트를 열고 수익금 전체를 소외계층에 기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대한가수협회 도지회(회장:원종락)는 6일 원주시 개운동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원주지구회(회장:원종복)를 방문해 원종복 회장에게 지난달 13일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열린 '제1회 소년소녀가장돕기 콘서트'에서 얻은 수익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원종락 회장은 “청소년들에게 힘을 주고 싶었다. 노래를 부르며 재능을 기부해 시민들이 하나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개최했다”며 “매년 정기적으로 소년소녀가장돕기 콘서트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원종복 회장은 “가수협회에서 선뜻 큰 돈을 기탁해 줘서 감사하다. 소년소녀가장들에게 힘이 되도록 유익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처음 열린 소년소녀가장돕기 콘서트에는 가수 금세령을 비롯해 정나루, 원우진, 이청아, 문영선, 원시원 씨 등 20여명의 지역 가수들이 참여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원주=오윤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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