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겨울철 갈수기를 맞아 이달부터 4월말까지를 '갈수기 수질오염사고 예방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수질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감시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군은 공무원과 환경감시대원 등 34명으로 '수질오염사고 대책반'을 구성하고 수습팀과 석호·하천 순찰팀, 오염원 지도·점검팀 등을 편성해 활동에 들어갔다. 대책반은 관내 석호 5곳과 하천 11곳을 대상으로 석호의 개막힘 현상 및 어류 폐사 조짐 등을 관찰하는 한편 배출시설 주변과 방류구 및 오·우수로 등 순찰·감시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고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