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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노반스 에코’16일 개봉··30년전과 같은 일이 반복된다!

사진 = ㈜미디어로그

‘도노반스 에코’16일 개봉··30년전과 같은 일이 반복된다!

과거 자신에게 있었던 비극이 타인에게 벌어질 것이라고 생각한 한 수학자가 반복되는 비극을 피하고자 홀로 예정된 미래와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도노반스 에코>가 16일 국내 개봉했다. 예견된 비극에 처하게 된 한 가족을 구하기 위한 ‘도노반’의 진심 어린 마음이 관객들에게 벅 찬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리쎌웨폰>, <눈 먼 자들의 도시>, <더블 타겟> 등을 통해 무게감 있는 연기로 관객들을 압도하며 큰 인기를 누렸던 대니글로버가 자신의 실수로 가족을 잃은 수학자 ‘도노반’ 역을 맡아 반복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선보여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플라이트>, <스타트렉다크니스>, <데자뷰> 등에 출연했던 브루스 그린우드가 ‘도노반’에게 초자연현상과 앞으로 벌어질 일에 대해 듣게 되지만 이를 믿지 못하는 ‘도노반’의 매제 ‘핀리’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공개된 포스터에서 ‘그의 과거가 우리의 미래를 구원한다’라는 강렬한 카피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도노반의 과거가 어떻게 현재와 얽혀 있으며 과연 도노반이 과거 자신과 같은 상황에 빠진 이들을 구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포스터를 가득 채우고 있는 대니 글로버의 체념한 듯한 표정과 의심에 가득 찬 브루스 그린우드의 모습, 두 사람 아래로 위치한 다리 위에 서있는 사람의 형체와 그 뒤의 섬광이 어우러져 초자연 미스터리 드라마라는 장르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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