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영월군이 여름 피서철 쓰레기처리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군의 피서지 쓰레기 관리 대상은 피서객이 많이 찾는 영월읍 방절리 광천교 주변을 비롯한 주요하천 및 산간계곡 47개소다.
군은 이달부터 8월까지 3개월간 단계별로 효율적인 쓰레기 수거·처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사전준비 기간인 22일까지 피서지별 대청소, 피서지 입구 홍보물 정비 및 설치, 피서지별 쓰레기 수거체계 구축, 종량제 봉투 판매소 확대 지정 등에 나선다.
8월17일까지는 피서지 쓰레기 대책 단속반을 편성, 무단투기 행위 계도 및 피서객 자율 청소시간을 운영한다. 마무리 기간인 8월31일까지는 대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광희기자 kwh635@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