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예술단 농음이 27일 오후 7시30분 원주시청 앞 푸른광장에서, 29일 오후 4시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소리콘서트 '희락'을 잇따라 마련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김지희의 소리, 정수석의 춤과 함께 기타리스트 엄태환·정병걸, 드러머 전창선, 장가 진형석, 피리 고안나, 피아니스트 윤지훈, 꽹과리 이필천 등이 출연해 동양과 서양 음악의 만남을 꾸민다. '액맥이 타령'과 '강원도아리랑', '흥타령', '봄날은 간다', '여자, 마흔', '어러리 요(YO)!', '용천검' 등 레퍼토리를 준비했다.
허남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