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권영록)는 산림재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밀착형 카메라를 설치해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관리소는 산 정상부에 이미 설치한 산불감시 카메라(8개소 12대)로는 원인 및 범인 검거에 한계가 있어 이달말까지 6대의 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한다고 밝혔다.
추가 설치되는 장소는 옻샘계곡 입구와 가리산 유아숲체험원, 삼마치 숲유치원, 월운임도 입구이며 원주시의 매지 숲유치원, 매지임도 입구 등 산림재해 취약지역이다. 국유림관리소는 최근 가뭄이 지속되면서 작은 불씨로 인해 대형산불로 번질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면서 감시 카메라의 보강을 통한 산불의 조기 발견 및 초동진화 방안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군의 경우 면적의 85% 가까이가 산림으로 이뤄져 있어 산불피해 예방의 중요성이 매우 큰 지역이다.
이무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