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지역을 찾아온 관광객들이 다시 한편 고성으로 찾아오도록 하기 위해 감성 마케팅을 펼친다.
군은 관광객들의 감성을 되살리기 위해 대표 관광지 이미지를 이용한 관광엽서 및 우표를 제작하는 관광홍보 엽서 서비스인 '행복 릴레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화진포 관광안내소와 청간정 자료전시관에 화진포 및 통일전망대, 청간정 이미지를 이용한 엽서를 비치하고 전용우체통을 설치, 무료로 원하는 곳에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
군은 13일부터 시작한 이 서비스를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안내소를 찾는 관광객에게 1인 1매 무상으로 엽서를 제공하고 방문자가 원하는 곳으로 배송한다.행복 릴레이 서비스를 통해 고성에서의 추억을 다시금 떠올리게 하고 다시 찾는 고성군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기로 했다. 또 관광엽서를 통해 고성에서의 추억을 가족과 지인들이 함께 나눌 수 있다는 점에서 호응이 기대되고 있다.
최원욱 군 관광문화과 주무관은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관광엽서와 함께 추억을 담아 아날로그적 감성을 되살리겠다”고 했다.
고성=정래석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