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동해]동해 거주 외국인 `베트남' 최다

1,093명 중 339명

【동해】동해시 거주 외국인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외국인 주민현황을 조사한 결과 6월 말 외국인 주민수는 동해시 주민등록인구의 1.2%에 해당하는 1,093명으로 2012년 889명, 2013년 928명, 2014년 1,003명으로 매년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유형별로는 한국 국적을 취득하지 않은 외국인이 718명(66%), 한국 국적을 취득한 외국인이 99명(9%), 외국인 주민 자녀가 276명(25%)이다. 국적별로는 베트남이 339명으로 가장 많고 한국계를 포함한 중국인이 278명, 인도네시아 73명, 필리핀 66명, 미국 51명, 러시아 44명 등이다.

거주지역으로는 천곡동 308명, 북평동 192명, 북삼동 167명, 묵호동 136명 순이다. 동해시는 증가하는 외국인의 다양성 존중과 정서적 지원을 위해 다문화 가족 지원센터와 함께 한국어교육, 운전면허 취득교육 등의 교육사업을 진행 중이다.

박영창기자

가장 많이 본 뉴스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