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채 상환위해 확정
120억 예상 … 분할매각 검토
【태백】태백시의 시유재산 중 최고 알짜 재산으로 꼽히는 구 KBS 태백방송국 부지와 건물 등이 2016년 공개 매각될 예정으로 알려져 지역 부동산 업계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구 KBS 태백방송국 부지 3만7,200㎡와 건물 6,143㎡는 관공서와 아파트 밀집지역 인근의 도심지에 위치, 보존 가치 또는 개발 가치가 매우 높은 시유재산이다. 그러나 오투리조트 부실 경영에 따른 재정부채가 1,147억원이나 돼 정부의 지방재정 위기단체 지정 기준 중 주의등급을 넘어선 상황이어서 이를 공개 매각, 재정부채를 상환키로 했다.
구 KBS 태백방송국은 시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86억여원에 매매대금을 분할 납부키로하고 매입했지만 매각 예상가는 120억원대를 훨씬 넘어설 것으로 기대돼 재정부채 상환 효과가 클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구 KBS 태백방송국은 매각 예상가가 120억원대를 넘을 것으로 비쳐지고 있는 만큼 매수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재산을 4등분, 분할 매각하는 방안 등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고 했다.
장성일기자 sijang@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