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강원경제인페스티벌' 오늘 정선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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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하이원리조트서 열려

강원경제인상 시상식도

강원경제인들의 도약과 화합을 위한 한마당 축제가 펼쳐진다. 창간 70주년을 맞는 강원일보사와 강원지방중소기업청은 10일부터 이틀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2015 강원경제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경제인과 중소기업 지원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경기 부진 극복방안, 강원경제가 나아갈 방향 등을 논의하고 새로운 비전을 찾는다. 행사 첫 날인 10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제9회 강원경제인상 시상식이 열린다. 올해 대상으로 선정된 김수훈 티에스(주) 대표 등 각 부문 수상자 4명이 총 1억원의 상금과 상패를 받는다. 시상식 후에는 곽숙철 CnE혁신연구소장의 기조강연이 이어진다. 곽 소장은 '이제는 창조경영이다'를 주제로 창의성을 바탕으로 창조경제를 실천해 경영혁신을 이룰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 김병조(개그맨) 조선대 교육대학원 교수가 '명심보강'에 대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행사 이틀째인 11일에는 양희봉 강원지방중소기업청장이 조찬강연을 펼친다. 양 청장은 '한·중·일 경쟁력과 우리의 과제'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중국과 일본에 둘러싸여 한층 경쟁이 치열해진 한국경제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오전 6시30분부터 하이원CC에서 화합을 다지고 친목을 도모하는 '강원경제인 골프대회'가 펼쳐진다.

강원일보사는 2006년부터 매년 강원경제인 페스티벌을 개최해 오고 있다.

김보경기자 bkk@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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