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올 연말까지 취항
道 '태후' 촬영지 상품화 나서
양양~중국 상하이를 운항하는 진에어 정기항공편이 오는 24일 취항을 재개한다. 국내 항공사가 양양국제공항에서 국제 정기노선을 운항하는 것은 처음이다. 앞서 중국 길상항공은 2013년 8월31일부터 2015년 3월 말까지 양양~상하이 정기노선을 운항했었다. 도는 오는 24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양양~상하이 정기노선을 주 2~7회 운항한다고 10일 밝혔다. 6월11일부터 8월 말까지 성수기에는 매일 1회씩 주 7회 운항한다. 나머지 기간은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주 2회 운항하게 된다.
도는 이에 대비해 중국 관광객의 도내 체류기간을 늘리기 위한 여행상품 마련에 나섰다. 중국 관광객 모집을 위한 현지 여행사 대상 홍보마케팅, 광고 등을 강화하고 있다. 또 여행 일정에 도내 숙박시설과 관광지, 음식점, 쇼핑점을 50% 반영하기로 했다. 설악산, 아바이마을, 원주한지테마파크, 정선 스카이워크, 알펜시아 스키점프대, 오죽헌, 춘천 명동 등이 대상이다. 특히 중국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태백, 정선의 '태양의 후예' 촬영지를 여행 일정에 넣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쇼핑점은 속초관광수산시장, 양양전통시장, 정선5일장, 원주 의료기기테크노밸리, 알펜시아 뷰티아울렛 등이 거론되고 있다.
도는 상하이 정기노선의 중단 없는 운항을 위해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과 행정적 지원을 강화한다.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를 관람하려는 중국 화둥지역 방문객의 전용항로로 활성화 할 계획도 갖고 있다.
이성현기자 sunny@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