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면세점 홍보 마케팅 치열...송중기·송혜교 개런티 천정부지

'송중기 송혜교를 잡아라'

신규 면세점들의 한류 스타들을 홍보 모델로 모시려는 경쟁이 드라마보다 한층 더 열을 올리고 있다.

17일 엔터테인먼트업계에 따르면 최근 신규 면세점이 5개 들어서면서 한류 관광객을 잡으려는 면세점들의 경쟁이 광고 모델 섭외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태양의 후예'가 대박을 치면서 송중기와 송혜교를 잡으려는 후발 주자들의 경쟁이 가장 치열했다.

이들은 신규 사업자로서의 불리함을 만회하기 위해 한류스타 중에서도 대어급을 잡으려고 보이지 않는 혈투를 벌이고 있고, 이 과정에서 모델 개런티는 치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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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십수년 한류 스타들을 대거 모델로 기용해온 면세점의 강자 롯데는 이 경쟁에서 빠져있고, 나머지 주자들이 한류 스타를 잡기 위해 치열한 대결을 펼치고 있는 형국이다.

기존 면세점 사업자 중 롯데와 신라는 마케팅 방식이 달랐다. 롯데는 일찌감치 한류 스타들을 모델로 줄줄이 내세운 반면, 신라는 외국인 모델을 쓰거나 아예 모델로 승부를 걸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한류 스타 모델 섭외 경쟁에 신라도 뛰어들었다. 여기에 신규 사업자인 신세계, 두산, 한화가 가세하면서 이들은 새롭게 짜여진 면세점 대전에서 초반승기를 잡기 위해 한류 스타들에게 배팅을 세게 하고 있다.

현재 롯데면세점 모델은 이민호, 김수현, 엑소, 박해진, 2PM, 슈퍼주니어, 최지우, 이루, 트와이스, 차승원 등 10여명이나 된다. 특히 이민호와 김수현, 엑소 등 특급도 포진해있다.

또 제2의 '대장금'을 노리며 '사임당 더 허스토리'를 통해 1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이영애와 이 드라마의 남자 주인공인 원조 한류스타 송승헌 역시 면세점들이 가장 바라는 모델로 떠올랐다.

면세점들은 아예 이들을 커플로 캐스팅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별에서 온 그대'의 헤로인이자, 최근 출산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전지현과 패셔너블한 스타인 빅뱅의 지드래곤은 신세계가 모델로 섭외하는 데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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