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태백]약국 하나 없던 폐광지가 관광지로 변신

태백 통리 `태양의 후예' 촬영장 복원·도시재생 추진

【태백】태백시 황연동 통리마을이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장 복원 등 각종 개발 사업에 힘입어 새로운 활기가 돌고 있다.

통리마을은 2008년의 한보탄광 폐광, 2012년의 통리역 폐쇄 등으로 병의원과 약국 은행 등이 1군데도 없는 지역으로 쇄락을 거듭했다.

그러나 최근 태양의 후예 촬영장 복원과 통리마을 도시재생 사업, 슬로우 레스토랑 조성 사업 등 호재가 잇따르며 주민들에게 정주기반 재건의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다.

특히 '태양의 후예' 촬영장은 오는 6월까지 20억원을 들여 한보탄광 폐광지 일대 1만9,000㎡ 규모로 복원돼 중국과 말레이시아 관광객 등의 유치에 나설 전망이다. 또 통리마을 도시재생 사업은 2017년까지 국토교통부 지원금 등 103억원을 들여 한보탄광 인근의 통리장터 11만㎡에 야시장을 개설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추진되며 슬로우 레스토랑 조성 사업은 2018년까지 문화체육관광부 지원금 6억여원을 투입, 한보탄광 폐광지 7만1,220㎡에 슬로우 레스토랑 1,200㎡를 시설하는 등 펼쳐진다.

전영수 시 번영회장은 “통리마을은 태양의 후예 촬영장이 복원되고 도시재생 사업 등이 완료되면 광산 전성기 못지않은 정주기반이 다져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장성일기자 sijang@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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