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몰운리 옛집·원주 창평분교 등 풍경 담아
KBS-도문화재단 영상지원팀 현지제작 협력
상지대 출신 천정명 4년6개월만에 공중파 복귀
올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 '태양의 후예'에 이어 KBS 후속작인 '마스터-국수의 신(이하 국수의 신)'도 도내에서 촬영돼 강원도 제작 드라마의 성공 신화를 이어갈지 기대를 모은다. 지난 27~28일 이틀 동안 방송된 '국수의 신' 1, 2회 편에는 도내에서 촬영된 장면들이 나왔다.
정선군 화암면 몰운리의 옛집, 원주의 창평분교, 상지여고, 강원과학고, 육민관고 등지에서 촬영된 방송분에서는 천정명의 아버지가 수배 중인 바로와 만나는 장면, 국수 비법을 가로채고 가족을 몰살하는 노영학, 천정명, 이상엽, 김재영 등이 성장하는 모습과 천정명, 조재현의 재회 장면 등이 전파를 탔다.
도문화재단 영상지원팀은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초까지 촬영지 로케이션 지원, 소방 및 학교현장 지원, 현지 스카우팅 등을 지원하며 웰메이드 촬영에 큰 도움을 줬다.
이 드라마는 '야왕' '대물' '쩐의 전쟁' 등 성공 신화를 이룬 박인권 화백의 동명의 만화 '국수의 신'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었다.
특히 원주 상지대 출신의 천정명이 KBS 드라마 '영광의 재인' 이후 4년6개월 만에 지상파로 돌아왔고 주인공 '무명이' 역을 맡아 더 의미 있다. 무명이는 국수 장인이었던 아버지의 피를 물려받아 국수의 신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며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조재현의 악역 연기도 일품이다.
천정명은 “그동안 로맨틱코미디를 많이 했고 복수극은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에 최대한 촬영장에서 집중하고 있다”며 “국수의 신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영재기자 yj5000@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