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춘천]“놀이기구·과학체험…하루종일 우리들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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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을 맞아 춘천시와 강원일보사가 주최한 '2016 춘천시 어린이 대축제'가 지난 5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려 자녀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각종 체험장을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박승선 기자

춘천시 어린이 대축제

3만인파 몰려 행사장 북적

최동용 시장 이벤트 호응

지난 5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제94회 어린이날 기념 춘천 어린이 대축제는 '강풍'이라는 악재 속에 하루 전 장소를 변경했으면서도 3만여명이 찾는 등 가정의 달 5월 최고 인기 행사임을 재확인했다.

가장 먼저 행사장을 찾은 내방객이 서울에서 ITX청춘을 타고 온 가족이었을 정도로 이미 도 단위 행사를 넘어 전국 단위 축제로 자리 잡았음이 입증됐다. 체육관을 중심으로 짜임새 있게 배치한 놀이 및 체험시설, 먹거리 코너는 아이들이 편안히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었고 내빈 소개 등 형식을 최소화한 개막식도 호평을 받았다.

개막식 순서 중 하나인 '어린이들이 어른에게 보내는 메시지 영상' 속에서 어린이들은 “아빠 술 좀 그만 마셔 주세요. 어떻게 맨날 마셔요?” 등 부모에게 바라는 마음을 꾸밈없이 전해 참석자들의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송중기 마스크를 쓰고 나온 최동용 춘천시장은 강원일보어린이합창단의 '어린이날 노래'를 직접 지휘하며 볼거리를 선사했다. 지휘를 마친 최 시장은 “춘천시장 최동용이지말입니다”라며 TV 드라마 '태양의 후예' 대사 스타일로 자신을 소개해 큰 웃음을 주기도 했다.

유하경(춘천 성림초교 3년)양은 “놀이기구도 타고, 과학체험도 하다 보니 언제 하루가 다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였다”고 말했다.

춘천=이무헌·심재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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