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장미축제 성공 개최
소규모 공연 만족도 높아
예산대비 소득효과 '쏠쏠'
삼척 장미축제가 1억원의 비용으로 15만명의 관광객을 불러모았다. 삼척시는 지난달 28일부터 6일까지 10일 동안 열린 장미축제가 성공하자 새로운 관광기반 기틀을 마련했다는 자신감으로 가득 차 있다.
'천만송이 장미의 첫 번째 프로포즈'를 주제로 열린 장미축제는 대형 공연 등 기존의 공연문화를 탈피하고 인디밴드 및 언더그라운드가 참여하는 소규모 공연으로 진행됐다.
적은 예산으로 차별화를 시도했고 건강과 힐링을 소재로 한 다채로운 부스에서 관광객들이 보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개막 첫 주말인 지난달 28일과 29일 3만여명의 관광객이 찾은 데 이어 주 중에만 5만여명, 4일부터 6일까지 황금연휴를 맞아 7만여명 등 인파가 몰렸다.
축제기간 주말과 휴일, 관내 숙박업소 회센터와 편의점 등은 평소보다 높은 매출로 웃음꽃을 피웠다. 그동안 오십천 장미공원은 180억원 이상의 과다 사업비가 소요된 데다 시설물 설치가 허용되지 않는 하천부지에 공원이 조성돼 활용도를 찾기도 힘들었다. 조인성 시 관광정책과장은 “주차대책을 보완하고 푸드트럭 등 먹거리 신설 등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척=황만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