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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간염 감염·약제 내성 검사키트로 한 번에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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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메트릭스 테크놀로지(대표:김태선 한림대 화학과 교수·사진)가 세계 최초로 B형간염 바이러스와 약제 내성을 한번에 진단하는 검사키트 개발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조기에 B형간염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약제 내성에 대한 위험성을 최소화하고 치료 기간 및 비용도 줄일 수 있다.

㈜바이오메트릭스 테크놀로지는 이번 성과를 바이러스 진단법 전문 국제 학술지인 'Journal of Virological Methods'에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태국 라마티보디(Ramatibodhi) 병원 약학대학 병리학과 와선 찬트라티타 교수와의 공동 연구로 진행됐다. 바이오메트릭스 테크놀로지는 이번 제품 외에 6종의 C형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유전자형을 한 번의 테스트로 확인할 수 있는 신제품 또한 곧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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