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홍천사랑말한우 유통영농조합법인이 10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다.
사랑말 법인은 전국 1,672개 사회적기업 가운데 한우유통조직으로는 최초로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고 영농조합으로는 13번째 인증 기업이 됐다. 사랑말 법인의 한우 출하 농가 중 74%는 고령자다. 지난해 기준으로 39억원의 취약계층 소득을 창출하고 한 마리 출하 시 평균 120만원의 추가 이익을 발생시키고 있다. 또 40명의 정규직을 고용, 일자리를 창출하고 노령층 식사 지원, 다문화학교 지원 등 사회환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장기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