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이코노미 플러스]“끊임없는 기술 개발로 환경·기업 공존 모색”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홍복 에코데이 대표이사

(주)에코데이 최홍복(56·사진) 대표이사는 삼척 출신으로 강릉고, 강원대 환경학과 1기 졸업생이다. 바이오 부문 박사이며 향토기업인으로 도에 대한 애정이 많다. 올해 대외활동 확대를 통해 강원도에서 사업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 대표는 “지구온난화 등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기업의 수익은 물론 국가의 백년대계를 위해 고농도 폐수를 바이오가스화하는 기술개발에 노력해왔다”고 역설했다.

그는 “이 업계는 그동안 바이오가스 개발이 미흡한 상황에서도 국내 상황에 적합하지 않은 외국기술이 활용되는 사례가 많아 투자에 비해 국가기여도가 낮다는 지적을 받아왔다”며 “바이오에너지 시장 확대를 위해 신기술을 개발해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국가 예산이 허투루 사용되지 않도록 힘썼다”고 말했다.

이어 “에너지 손실은 곧 환경파괴를 가져온다는 생각으로 폐기물에서 생산된 바이오가스를 효율적인 에너지로 전환시키며 환경의 경제적 가치를 소중히 지켜왔다”고 덧붙였다. 또 “바이오에너지업계의 투자를 확대하고 신기술을 끊임없이 개발해 환경과 공존하는 기업이 되는 모범사례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