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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팔랑1리·오유1리 농촌장수마을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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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실천 생활화 환경 조성

【양구】양구군이 동면 팔랑1리와 해안면 오유1리를 농촌건강 장수마을로 육성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15년 팔랑1리, 지난해 오유1리에서 농촌건강 장수마을 사업을 시작해 올해까지 총 2억원을 들여 건강생활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건강생활 프로그램의 연중 운영과 실천 생활화를 통해 장수 환경을 조성한다.

평생학습 활성화와 뇌 활동 촉진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생활 환경 정비, 노인 소득사업 발굴 등도 이뤄진다. 주민들은 농업, 공예품 제조, 농식품 가공 등 생산 활동에 참여하면서 게이트볼, 생활체조 등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함께 유지한다. 한자, 한글교육 등 여가활동 프로그램과 학습동아리가 운영될 예정이며 건강 산책로, 휴식 공원 등 자연친화적 시설도 설치된다.

최계자 군 농촌개발담당은 “농촌지역 주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하는 것은 물론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통문화의 발굴 및 계승, 소득 사업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심은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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