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문화소외계층 대상 영화관 가는 날 호응

철원군 동송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천경산)와 동송읍행정복지센터가 공동 운영하는 문화소외계층 영화관 가는 날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들 두 기관은 올 1월 철원작은영화관인 뚜루와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영화관람 지원 협약을 맺은 후 지난 21일 두 번째로 '영화관 가는 날'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평소 영화관람이 어려웠던 문화소외계층 10명이 영화 '아빠는 딸'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영화관람 후 착한가게 돈푸대 식당의 행복한 한 끼와 연계해 따뜻한 점심식사를 즐기며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천경산 동송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문화소외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역복지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양식 동송읍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복지 증진 및 복지소외계층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영화가는 날 행사를 계기로 민·관협력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된 게 뜻깊다”고 했다.

철원=이정국기자 jk2755@kwnews.co.kr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