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양구]양구 임산·특산물 한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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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산림두드림센터

◇27일 양구군 양구읍 상리에서 개장하는 DMZ산림두드림센터.

오늘 상리서 개장식 열려

판매장·교육시설 등 갖춰

양구군산림조합(조합장:박성용)이 DMZ산림두드림센터를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산림조합은 양구읍 상리 레포츠공원 인근에 지난해부터 국·도비 7억여원 등 총 48억원을 들여 DMZ산림두드림센터 건립 공사에 나섰고 27일 준공식 및 개장식을 갖는다.

DMZ산림두드림센터에는 양구산 임산물과 특산품을 판매하는 로컬푸드 매장 'the 숲애'가 설치돼 있어 임업인을 비롯한 주민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교육장과 숙박시설, 식당도 마련돼 있어 임업인뿐만 아니라 각급 단체의 교육, MT 등을 유치할 수 있다. 센터 뒤편에는 임업기계수리센터가 들어섰고 나무판매장도 조성돼 있다.

산림두드림센터 명칭은 지난해 공모를 통해 결정됐다. 두드림은 '문을 두드리다'라는 뜻으로 양구의 청정 산림을 처음 접하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았고, 영어로는 'Do dream'으로 표기해 꿈을 실현한다는 의미도 있다.

박성용 조합장은 “양구의 청정 임산물, 특산품을 적극 알리고 판매해 나가겠다”고 했다.

양구=심은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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