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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정선에서도 최신 3D 영화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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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읍에 아리아리 정선 시네마 개관

2개 상영관 운영 … 연말 고한읍 문열어

【정선】강릉과 원주, 충북 제천 등을 찾지 않고 정선읍에서도 영화를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정선군은 19일 전정환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리아리 정선시네마' 작은영화관 개관식을 가졌다.

아리아리 시네마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 365일 운영되며 58석과 43석을 갖춘 2개의 상영관을 비롯해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한 휴게실이 마련돼 있다. 개관 첫 주에는 '불한당:나쁜놈들의 세상'과 '겟 아웃', '킹 아서-제왕의 검', '부니베어:브램블의 신비한 모험'이 상영된다. 관람료는 2D 영화 5,000원, 3D 영화 8,000원이며 평일 5회, 주말 6회가 상영되고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1,000원이 할인된다. 아리아리 시네마는 정선읍 봉양7길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앞 구 KT&G 부지에 총 사업비 25억여원을 들여 조성됐다. 군은 아리아리 시네마 이외에도 12월 말까지 고한읍 고한리에 2개의 상영관(1개 상영관당 50석)을 갖춘 작은영화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전정환 군수는 “아리아리 정선시네마 작은영화관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명우기자 woolee@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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