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소양고·연당초 학생 생산자협동조합 창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춘천 소양고는 12일 오후 소양고 예맥역사관 3층에서 (가)소양고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가졌다.

춘천 소양고와 영월 연당초교가 학생 중심의 생산자협동조합 활동에 나섰다.

소양고는 12일 오후 소양고 예맥역사관 3층에서 (가)소양고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가졌다.

소양고는 지난 2월부터 농산물 재배와 생산, 유통, 판매 등 학습과 창업 과정을 결합시킨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을 준비했다.

또 자연생명과학과를 중심으로 교내 실습장에서 생산한 토마토와 채소 등으로 한끼 분량의 '방상꾸러미'주머니를 만들어 매주 한차례 교직원에 제공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향후 지역 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주관하는 뚝방마켓 등에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교류도 확대하고 있다.

영월 연당초교 사회적협동조합도 이날 오후 학교 운동장에서 연당재능마을동아리, 연동초교 학부모회와 함께 '연당싱싱장터'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가꾼 아로니아와 감자 등을 판매했다. 수익금은 어린이 경제 활동 및 장학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신형철기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지선 1년 앞으로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