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강원에코홈페어 2017]현직 CEO의 사업 노하우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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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 챌린지 인 강원관' 특강

◇20일 강원에코홈페어 2017에서는 한국폴리텍대학교 재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박재희 (주)월드케미칼 대표(위쪽 사진), 김수현 (주)이수 대표의 미래 사업가 육성을 위한 특강이 진행됐다.

도내 우수中企 대표들 나서

폴리텍대 학생 위한 멘토링

창업부터 수백억 매출까지

기업육성과정 진솔하게 전해

강원에코홈페어 2017에서는 도내 우수 중소기업들의 CEO가 예비 취업·창업자들을 위해 직접 강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강원에코홈페어 2017 주택·건설·건축박람회' 마지막 날인 20일 행사장 내 '잡(JOB) 챌린지 인(IN) 강원관'에서는 한국폴리텍대학 재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미래 사업가 육성을 위한 특별한 강의가 펼쳐졌다.

이날 특강에는 박람회 참가기업인 박재희 (주)월드케미칼 대표와 김수현 (주)이수 대표가 강사로 나서 창업 단계에서부터 연매출 수백억원대의 우수 중소기업을 키워 나간 과정을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대표들은 기업 소개와 더불어 전반적인 산업 추세,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로 나섰다.

박재희 대표는 도전 분야에 대한 현장 경험을 강조했다. 그는 “경쟁력 확보가 생명인 현대사회에서 경험 습득을 위한 아낌없는 시간 투자를 지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여성기업인 김수현 대표는 적극성과 성실함을 주제로 강의에 나섰다. 김 대표는 “체계적인 준비 기간을 설정해 적극성, 성실함을 겸비한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했다.

윤철순 한국폴리텍대학 교수는 “직장을 준비 중인 예비 취업·창업자들이 현장의 상황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학생들의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바뀌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잡 챌린지 인 강원관'은 취업·창업을 꿈꾸는 도내 청년들에게 각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최초로 운영됐다.

윤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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