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산물로 본격 생산
맛·품질 좋아 소비자 호평
【양구】주말인 지난 3일 양구군 친환경농공단지에 위치한 CH푸드영농조합법인 공장 종업원들의 손길이 분주했다. 설을 앞두고 밀려드는 가래떡 주문을 맞추기 위해서다.
2017년 9월 공장을 준공하고 해썹(HACCP) 인증까지 받은 법인은 하루 1,800㎏의 가래떡을 생산하고 있었다. 김창해 대표가 새벽 3시부터 공장에 나와 쌀을 찌는 등 생산 과정 전반이 꼼꼼하게 관리되고 있었다. 법인이 생산하고 있는 설 선물용 '친정떡'은 양구에서 수확한 오대쌀로 만든다. 한번 맛 본 소비자들의 재주문이 이어지는 등 맛과 품질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 최첨단 시설과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간식용 떡, 떡볶이용 떡 등 제품을 다양화하고, 군납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창해 대표는 “농한기 주민들의 고용 창출은 물론 양구 쌀 소비에도 기여한다는 마음으로 좋은 떡 생산에 나서고 있다”고 했다.
이와 함께 시래기 생산업체와 농민들도 설밑 선물용 제품 판매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주)DMZ펀치볼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펌프킨(주)과 펀치볼 석구네 시래기 등 개인 판매자들도 대형 마트 납품 등 설 연휴를 앞두고 판촉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양구 특산물인 한과를 생산하는 양구전통한과영농조합법인도 설밑 제품 생산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심은석기자 hsilver@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