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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의 꿈을 열다]“브라질 취재진들 강원의 자연·황태국밥에 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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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홍보대사 카를로스 고리토

인기 TV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의 출연진이자 도 홍보대사인 카를로스 고리토(30·브라질·사진)씨가 2018평창동계올림픽 현장에서 브라질 취재진의 일원으로 동분서주하고 있다.

14일 평창 알펜시아 올림픽파크에서 만난 고리토씨는 “브라질에서 온 기자들이 강원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환경에 감탄한다. 춥고 피곤해도 불평하는 사람은 없다”고 말했다.

주한브라질대사관의 과학기술교육 담당관이기도 한 그는 이번 올림픽 기간 브라질 기자들의 취재 지원을 위해 평창에 파견됐다.

2016년 7월에는 도 홍보대사로 위촉돼 누구보다 열심히 평창동계올림픽을 홍보했다.

그는 “황태국밥을 좋아해 브라질 취재진에게도 국밥을 권했다”며 “모두들 신기한 맛이라면서 감탄했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도와의 특별한 인연에 감사하다. 더 자주 강원도를 찾고 많은 사람과 인사를 나누고 싶다”며 미소를 지었다.

평창동계올림픽취재단=최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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